일시 : 2022-10-04 00:00

Title : AI 혁명 다음이온다, 노동 종말인가? 해방인가?

Memo

1. 서론

  • AI 시대, 내년에도 내 일자리는 안녕할까 로봇이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까지 스며들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카페와 치킨 집 창업. 이곳에 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봇부터 치킨을 튀기는 로봇까지 등장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로봇의 가격이 너무 비싸 대중화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노동력보다, 로봇의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날. 인간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우려하던 일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50여 명의 기자들이 해고당하는 실직 사태가 있었다. 그동안 기자들에게 뉴스의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 뉴스 콘텐츠 편집을 맡겨 왔는데. AI가 이를 대체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자들이 실직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정말로 인류는 로봇과 AI에게 일자리를 모두 빼앗기게 될까.
  • AI 시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노동 해방’의 길 우리의 우려와 걱정과 달리,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가 내린 답은 다르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인류의 일자리는 계속해서 사라져왔고, 사라진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해서 생겨왔다는 것. 확인 결과, 실제로 지난 50여 연간 직업 개수는 4배나 증가했다. 문제는 일자리의 ‘질’. 새로 생겨난 고임금의 일자리로 누구나 쉽게 이동이 가능한가라는 것이다.
  • “자율주행 차가 더 활성화되면, 택시 기사 분들이 자율주행 차 엔지니어로 직업 전환이 가능할까요?”
  •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의 시대. 이대로 간다면 디지털 격차와 함께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변화는 필연적이다. 피할 수 없다면, 이 시간을 잘 견뎌내야만 한다. 그 고통의 시간을 윤 교수는 ‘눈물의 계곡’이라 말한다. 과연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눈물의 계곡’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AI 시대, 일자리를 잃는 대신, 노동 해방으로 가는 길을 윤홍식 교수와 함께 모색해 본다.

2. 본론

AI로 인한 직업 전환된다 라고 가정한다면

  • 택시 기사가 갑자기 자율주행차 엔지니어로 직업 전환이 가능한가?
  • 제조업 종사가 로봇 엔지니어로 직업 전환이 가능할까?

인간과 AI와의 차이점

실사례

  • 판사가 가석방 판결을 결정할 때 식사 할 때랑 공복일 때 차이남
  • 당수치와 판결의 관련성을 입증함

해결방안

  • 단순하고 규범적인 일은 AI, 복잡한 사고가 필요한 일은 인간이 하면 된다?
결론
  • 이처럼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에 데이터로만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근본적인 질문, 인간에게 일 이란?

  • 생계수단 이자 우리 인간의 존재 이유가 되기도 하다.

실직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 유급 노동을 중단한 사람들의 부정적 변화로 인해 우울감, 수치심, 자살률이 2.5배 가량 증가하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

  • AI는 입력된 데이터 기반으로만 움직인다?
    • 재미 요소(의외성)가 없다
    • 감정 요소가 없다

AI 대체되는 실사례

뉴스 편집 기자
  • 202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뉴스 편집 기자를 AI로 대체
(개인) 대중교통 안내방송 성우
  • TTS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송한다
(개인) 캐셔 직업
  • 키오스크로 대체되었다.
그 외
  • 뉴스 아나운서 AI (연구단계)
  • KBS 라디오 재난방송에서 속보AI가 방송한다.

AI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 AI가 사회문제점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초고령화 사회 진입

  • 2050년에 전체 인구의 40[%]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될 것이다.
  •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AI로 대체되는 논란

  • 기술 혁신이 있을 때마다 항상 논란이 있었다.

늘 있어 온 건 ‘불안과 공포’

  • “AI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을까”와 같은 위험을 감지

철학과 여가생활

조선시대에서 양반과 평민

  • 그들은 무슨 일을 했는가?

스마트폰이 일상화 되면서 나온 플랫폼 노동자

  • 온라인으로 물건과 음식을 주문하게 된다.
  • 소비자와 공급자가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서 (메타버스)
    •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가 탄생

배달 노동자

  • 수입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매우 불안정한 직업이다.

프레카리아트1

  • 불안정한(이탈리어) + 무산계급(독일어)의 합성어다.

2090년 미래도시 보고서

  • 미래의 계급을 전망, 수천 건의 자료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도시를 시뮬레이션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프레카리아트 계급의 사람이 99.997[%]
      • 중산층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초양극화 시대가 도래)
      •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AI 사회가 올 수 있다.

다가올 AI시대, 다수가 혁신에 참여해야 한다

혁신은 소수가 이끌 수도 다수가 주도할 수도 있다

소수가 이끌었을 때, 사례
  • 실리콘밸리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IT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 자리잡게 되면서 집값과 생활비가 급등하여 원래 살았던 원주민들이 주거지를 잃고 노숙생활을 한다고 한다.
  • 용변을 도시 곳곳에 본다.
    • 똥 순찰대
  • 이것은 극단적인 빈익빈 부익부의 단면이다.
다수가 혁신의 주체가 된다면?
  • 다수가 혁신에 참여하면 그 몫은 다수에게 돌아간다.
  • 불평등지수가 낮아지고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해진다.
다수가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1차 산업혁명 : 기계화 혁명 → 러다이트 운동2 (1911-1817년)
    • 사회적 힘 < 자본의 힘
  • 2차 산업혁명 : 대량생산 혁명 (전기혁명)
    • 사회적 힘 = 자본의 힘
      • 투표권이 생기며 정치적 영향력 행사가 가능해졌다.
  • 3차 산업혁명 : 지식정보 혁명 → 신자유주의 본격화 (1980년대)
    • 사회적 힘 < 자본의 힘
  • 4차 산업혁명 : 현재
결론
  • 사회적 힘에 따라 노동자 입금 격차가 달라진다.
신자유주의
  • 신자유주의는 노동조합 조직률을 하락시킨다.
    • 북유럽 노동조합 조직률은 대략 60[%]를 유지
    •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 12.5[%] (2019년 기준)
      • 스웨덴은 1938년 샬트셰바덴 협약3을 맺었다.
결론
  • 북유렵도 양극화는 진행되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완화되고 있다.
플랫폼 노동환경의 한계
  • 각자도생, 동료의식이 생기기 어려운 환경이다.
  • 정해진 일감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현실이다.
결론
  • AI 사회로 가면서 노동자들이 연대하기 어려워진다.
  • 급격한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다변화하는 노동시장이 원인이다.
  • 비정규직 노동자가 최고치를 갱신 중이다. (2021년 기준으로 전체 38.4[%])

눈물의 계곡

  • 인간의 존업성을 유지하며 눈물의 계곡을 무사히 건널 수 있게 하는 것
  • 변화의 물살과 간극 속에서 눈물의 계곡을 헤쳐 나올 수 있게 하는 것
  • 이것이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다.

디지털 기술 변화로…

  • 실업과 양극화는 더욱 심화된다.
  • 저입금 및 저숙련 노동자는 더욱 힘들어진다.

국가 역할의 중요성

교육

  • 양질의 고등교육이 필수다. (부모의 사회적 및 경제적 지위와 관계 없이)

기본 생활권

  • 복지를 포함하여 국민에게 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결론
  • 교육, 소득보장 → 국가재원이 필요 (세금)
생산성 증대에 대한 연구결과
  • 생산성 100[%]중 자본과 노동의 고유한 역할은 10[%]이다.
  • 나머지 생산성의 90[%]는 사회적 유산의 결과이다.

“생산성 향상의 90%는 사회적 유산의 결과다” - 로버트 솔로4 -

  • 사회적 유산의 결과라면 세금을 더 걷는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

국가 역할의 본질

  • 국민의 삶을 시장에만 맡겨선 안 되는 것
  • 국가는 자신들의 삶을 원하는대로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3. 결론

  • 유토피아는 기계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 우리가 만들어 나갈 우리의 미래는 우리 손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마무리

  • 생각보다 아쉬운 강연이다. 이 모든 이유를 기업과 국가탓에만 돌리는 듯해 보이기 때문이다.
  • 이 문제는 결코 개인이 해결할 수 없다. 다수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여 입모아 목소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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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

  1. AI와 로봇으로 대체된 미래 사회. 저입금 및 저숙련 노동 상황에 놓인 불안정한 노동자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2. 기계파괴 운동 

  3. 대화와 타협으로 대표되는 노사 상생 모델이며 스웨덴의 번영을 낳은 모태가 되는 협약이다. 

  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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