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10-10 02:04
Title : AI 시대는 위기인가 기회인가
Memo
1. 서론
- 인류 문명은 기술과 도구의 발달로 변화 발전해왔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겼던 것들마저 기술이 대체하기 시작한 지금, 우리는 얼마나 그 변화에 준비되어 있을까?
- AI 혁명-다음이 온다 1부 ‘AI 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에서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AI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앞에 인간이 서 있을 곳은 어디인가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AI 시대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해법을 제안한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화
2. 본론
인간의 도구란 무엇일까
인류 문명의 발전에는 도구가 있었다.
- 불 - 음식을 익혀먹기 시작한 인류
- 철 - 농업의 발달과 강력한 무기의 탄생
- 범선 - 대륙 간 이동으로 대항해시대 시작
- 증기기관 - 최초의 산업혁명 시작
- 전기 - 2차 산업혁명과 대량생산 시대 도래
- 컴퓨터 & 인터넷 - 정보화시대, 20세기에 혁신적인 도구 등장
결론
- 수 많은 도구와 함께 발전해왔다.
- 도구와 생각을 서로 상호 작용하면서 발전해온 것이 현대 문명이다.
21세기의 도구를 분류하는 두 가지 관점
하드웨어
- 우리의 신체를 강화시켜 주는 도구
- 대표적인 사례로 유전자 가위1가 있다.
- 그러나 유전자 가위 부작용 문제와 윤리적 논란들이 존재하였다.
- 윤리적 논란은 죄수의 딜레마2 비슷한 문제다.
-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발생한다.
- 기술을 개발할 때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내는 것이 인류의 과제다.
인공지능
- 우리의 지적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도구
-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56년, 마빈 민스키3 과학자가 처음 개척했을 때다.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게를 만들자 - 마빈 민스키 -
- 2016년,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 바둑기사와의 대국
오늘의 패배는 이세돌의 패배지 인간의 패배는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 이세돌 -
소프트웨어
AI 기술 발전의 기반
빅데이터
유튜브의 알고리즘
딥 러닝4
인공지능의 기능단계
약한 AI
-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비서, 재난 대응 로봇 등
강한 AI
- 자의식5을 가진 AI
- 자의식을 가진 생명체의 본능은 개체 보존이다.
-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를 확보할 것이다.
- 자의식을 가진 생명체의 본능은 개체 보존이다.
결론
- AI 역시 생존을 위해 행동한다면 개체보존 본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 넓은 시각으로 본다면 강한 AI는 이미 존재한다?
- 로봇청소기
- 특이한 사례로 집에 정전이 일어나 전기공급이 끊긴다면 로봇청소기가 충전하러 충전기 쪽으로 갔다가 충전이 안되면서 당황하면서 집 안을 돌아다닐 것이다.
- 로봇청소기
- 향후 100년 AI는 인간과 유사한 자의식을 갖게 될 것이다.
- 이미 휴대폰으로 보자면 배터리 방전되었을 때 에너지 소모를 절약하기 위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강한 AI의 등장을 막을 수 없는 이유
- 힘든 일을 싫어하는 인간의 본능
- 힘든 일을 대신할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인간의 욕구
- 인간의 욕구를 뒷받침하는 자본
- 이러한 3박자가 AI 기술 발전의 동력이 된다.
향후 21세기의 도구 등장으로 세상의 변화
- 기계는 인간화, 인간은 기계화 될 것이다.
- 향후 100년 면은 신인류가 등장할 것이라 전망
- 미래에 자연인과 신인류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락하게 될 것이다.
- AI라는 새로운 도구의 등장에는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
과거 기술발달 사례 (역사)
범선의 발달과 대항해시대
- 부르주아10의 탄생
- 변함없이 모든 권리는 소수의 왕족과 귀족이 독점하였다. (신흥 귀족을 무시)
- 부르주아 계급의 주도하에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다.
증기기관의 발명과 1차 산업혁명
- 노동자들의 대규모 실업
- 러다이트 운동11이 발발했다.
전기기술과 2차 산업혁명
- 노동착취와 부의 불균형
- 러시아 혁명12이 일어났다.
결론
- 인간이 대비되어 있지 않으면 피 흘리는 혁명이 일어난다.
- 불합리한 질서가 만들어낸 무수한 희생, 역사 속 깨달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구에 대비하는 것이 인간의 몫이다.
도구의 힘이 아닌 사상의 힘으로 새로운 질서(평화)를 만든 사례
-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사상이 주도한 새로운 질서
성인의 가르침
- 약 2500년 전 그 때 당시 철기의 발달로 대량 살상이 가능해진 무질서한 약육강식의 시대, 성인의 가르침으로 인류의 기본 규범들을 제공하였다.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 자본을 추구하며 생업을 영위하는 새로운 질서를 확립했다.
여성해방운동
- 100년 전까지만 해도 오랜 기간 세계를 지배했던 남성 우월주의가 있었다.
- 그 때 당시 여성들은 참정권 조차 갖지 못했다.
- 인권에 대한 인식 변화로 성평등 사상의 대두가 되었다.
결론
- 평화로운 방식으로도 변화는 가능하다.
- 반드시 사상이 주도한 질서를 만들고 그 질서 안으로 도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AI와의 협력과 공존
- 신인류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야 주도적인 협력이 가능하다.
- 또한 디지털 시고방식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 AI와 잘 협락하는 자가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시대가 될 것이다.
- AI에게 주도권을 잃지 않고 공존하기 위해 철학적 뿌리13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학
- 인간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
-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연구하면 인류의 미래가 보인다.
- 인간의 욕망에 맞게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인본주의, 인간이 중심이 되는 사상이 있어야 한다.
인간의 가치, 휴머니즘
- 인문학의 위기는 곧 인류의 위기다.
-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있기에 누구보다 먼저 절감한 인류의 위기다.
- 인문학의 부흥을 위해서는 기술과의 접목이 필요하다.
- 인문학 없는 기술의 발전은 디스토피아를 만들 뿐이다.
- 100세 시대, 끊임없는 매움이 있어야 한다.
3. 결론
-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가치가 발휘되어야 할 때 인간이 도구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 디지털 인문학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 그것이 AI와는 다른 인간만의 우월함이자 지혜라고 생각한다.
4. 마무리
- 앞으로 인공지능의 특이점 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감상해본 느낀 점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 역시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학문의 융합, 그리고 인문학은 카이스트 총장님 말씀 따라 굉장히 높은 가치라고 생각한다.
- 단순히 돈을 못 벌고, 취업을 못해서 또 다른 분야를 파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인류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또 과거의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많은 관심을 쏟아 부어야 한다.
- 저출산, 인공지능과 협업, 인간의 존엄성, 인본주의, 새로운 질서 확립, 인공지능 특이점
[!done]-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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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 221004-[19일차] AI 혁명 다음이온다, 노동 종말인가 해방인가
- 221009-[23일차] AI 혁명 다음이온다, 인간과 AI, 공존의 조건
- 221010-[24일차] 두 얼굴의 인공지능 (망견만리)
- 221011-[25일차] AI 혁명 다음이온다, AI 시대는 위기인가 기회인가
Keywords
- #영화마녀 #딥페이크 #영화아이로봇 #영화아이언맨 #영화터미네이터 #Ph_Dr
Backup
%%Footnote%%
-
특정 DNA가 발현되지 못하도록 유전자를 절단하고 편집하는 기술 ↩
-
공범 두 명을 따로 취조했을 때 상대를 배신하고 자백해 감형을 받느냐, 상대가 침묵할 것을 믿고 나도 침묵하느냐 딜레마에 빠지는 것에서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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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를 개척한 미국인 과학자, MIT의 인공지능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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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학습방식 중 하나로, AI가 인간처럼 정보를 습득하고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 (딥페이크랑 같은 기술이나, 다른 개념이다) ↩
-
자신의 욕구와 결핍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의식 ↩
-
유전자 편집을 통해 신체적으로 강화된 인류 ↩
-
AI 기술을 통해 지적 능력이 강회된 인류 ↩
-
뉴럴링크(Neuralink) :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 연구 스타트업, 뇌에 칩을 심어 신경세포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연구 ↩
-
자아를 가진 AI 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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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술의 발달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 상인, 지주 계층의 신흥 귀족들을 일컫는 말 ↩
-
1811년부터 1817년까지, 19세기 초 영국의 공장지대에서 발생한 노동자의 기계 파괴 운동 ↩
-
1905년과 1917년에 러시아의 노동자들이 일으킨 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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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철학적 뿌리는 내가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윤리, 가치관을 지켜내는 것 ↩